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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층 최대 100만 넘보는 역세권 복합쇼핑몰

중앙일보 2018.05.28 00:02 경제 7면 지면보기
인천 주안 애비뉴 조감도.

인천 주안 애비뉴 조감도.

구도심 개발이 활발한 인천 주안동에 여성과 출산·육아로 특화한 역세권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부동산 시행사인 에스엠씨피에프브이가 인천시 남구 주안4동 주안초교 부지에 ‘아인애비뉴’(조감도)를 분양한다.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아파트 4개 동(864가구)과 메디컬센터 1개 동으로 이뤄지는 주상복합단지 내 부속 상업시설이다.
 
아인애비뉴는 단지 안에 함께 신축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된 신개념의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 서울여성병원 방문객 등을 위한 임산부 전문 ‘마더비’ 문화센터,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국내 유일의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인애비뉴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시민공원역에서 바로 올 수 있는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유치할 예정이다.
 
이 일대 개발이 활발해 상권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주안4동을 비롯한 주변 113만6697㎡가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총 2만3067가구를 짓는 재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주안1구역, 미추1·8구역 등 8141가구는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했다. 여기다 주변에 신규 상업지역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존 주안역 상권을 아우르는 인천 남구 최대 규모의 신흥 상권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근 직장 인구와 거주 인구, 인천지하철 이용객에다 재정비촉진지구 인구까지 합치면 약 15만5000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소비 수요층이 최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분양대행사인 SNB 이건우 이사는 “개발이 끝나면 서울의 건대 입구처럼 전 연령대의 소비 인구가 몰리는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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