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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도둑 쫓아내 화제된 한국 청소기

중앙일보 2018.05.27 13:24
최근 이스라엘에서 LG로봇청소기가 '홈가드' 기능으로 빈 집에 침입한 도둑의 사진을 찍어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전송, 도난을 막았다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사진 LG전자]

최근 이스라엘에서 LG로봇청소기가 '홈가드' 기능으로 빈 집에 침입한 도둑의 사진을 찍어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전송, 도난을 막았다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사진 LG전자]

LG전자의 로봇 청소기가 빈집에 침입한 도둑을 쫓아내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중부 홀론에 거주하는 코비오제르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전달받았다. 집에 있는 LG전자 로봇 청소기 ‘홈봇’이 촬영한 것들이다. 이 로봇 청소기는 집안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했을 경우 사진을 촬영해 주인에게 보내는 ‘홈가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었다 
 
사진에는 빈집에 침입한 도둑의 모습이 담겼다. 깜짝 놀란 오제르는 경찰과 이웃에 전화를 걸었고 별다른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로봇 청소기가 사진을 찍는 소리에 놀란 도둑이 도망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사연은 오제르가 LG전자 서비스센터에 “고맙다”고 연락이 오면서 알려졌다. 이스라엘 TV 프로그램 ‘이코노믹 쇼’와 ‘아브리길라드모닝쇼’에도 보도되며 관심을 모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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