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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과 동맹국은 준비 돼 있다"

중앙일보 2018.05.25 02:02
 다음 달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을 하지 않지 않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회견에서 "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및 한국·일본 등 동맹국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북한이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최강의 미군도 필요시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고 BBC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회견서 6월 북미정상회담 취소 배경 설명
"北에 최대 압박 지속…김정은 옳은 일 해야"
"큰 기회 있을 수 있지만 현 단계는 큰 차질"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전보다 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의 안전과 안보를 절대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이 자신에게만 옳은 일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최근 성명에 기반해 6월 12일 정상회담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도 “(앞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잠재적으로 큰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여지를 뒀다. 하지만 “현 단계는 북한과 세계에 막대한 차질"이라고 말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sunt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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