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절의 안지만.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4/d719a686-13f9-42f3-8fc0-0a9b1daa7a82.jpg)
삼성 시절의 안지만. [중앙포토]
안지만은 지난 2016년 7월 인터넷 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년 4월 20일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개장등)’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됐으나 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진흥투표권과 비슷한 것의 구매를 중개 또는 알선'한 부분, ‘도박공간 개설’한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
안지만은 2016년 7월 KBO로부터 참가활동정지의 처분을 받았고, 2016년 11월 다음 년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현재 자유계약선수의 신분이다.
한편 KBO 상벌위원회 홍윤표 위원이 사임해 이재국 전 한국야구기자회장이 신임 상벌위원으로 위촉돼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