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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샷!”…내년 10월 부산에서 BMW LPGA대회 열린다

중앙일보 2018.05.24 16:43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왼쪽)과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BMW코리아 본사에서 메인 스폰서십 조인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왼쪽)과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BMW코리아 본사에서 메인 스폰서십 조인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 BMW그룹이 내년부터 부산에서 LPGA 투어 대회를 3년간 개최한다.
 

최근 BMW코리아,LPGA와 스폰서십
상금 총 200만 달러 규모로 10월 개최
개최장소는 기장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대표 구영소)은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과 마이크 완(Mike Whan) LPGA 커미셔너 회장이 최근 서울 중구 BMW코리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메인 스폰서십 조인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내년 10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전경.[사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전경.[사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이 조인식에서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회장은 “부산시·LPGA와 협의해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 완(Mike Whan) 회장은 “BMW라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서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대회는 최고의 스폰서와 최적의 장소, 최고의 여성 골퍼 등 세계적 수준의 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MW는 현재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 투어대회인 BMW챔피언십을 열고 있다. 세계 여성 프로골프대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월 7일 서병수 부산시장과 구영소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대표,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회장은 LPGA 대회 개최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레이크코스 3번홀.[사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레이크코스 3번홀.[사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이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LPGA 정규투어 시드권 결정대회인 퀄리파잉 이벤트의 아시아지역 예선전도 치를 예정이다. 또 골프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골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인 T&CP(Teaching &Club Professional)를 도입하고 LPGA 골프의류·모자 등 용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LPGA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리즈 존스(Rees Johns)의 설계로 다음 달부터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 주변을 고치는 등 내년 3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골프장 명칭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바꾼다.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현재 LPGA 상위 랭커인 박인비·전인지·박성현·최혜진 등이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회가 세계 170여개 나라에 생중계되면 2002년 아시안게임 이후 부산에서 열리는 최대 국제 스포츠 행사가 되고,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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