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동연 “올해 1분기 경제 1.1% 성장, 크게 나쁘지 않다”

중앙일보 2018.05.24 08:45
제53차 아프리카개발은행연차총회 참석차 부산을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53차 아프리카개발은행연차총회 참석차 부산을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현재로서는 올해 3% 경제성장 목표를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24일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수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올해 1분기 경제가 1.1% 성장해 크게 나쁘지 않다”면서 “최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질적 성장이 더 중요하다”면서 “반도체 등에 편중되기보다 여러 분야에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고, 성장 과실이 같이 분배되도록 질 높은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또 ‘최근 우리 경제가 침체냐, 회복세냐’라는 질문에 대해선 “경제는 심리”라면서 “전반적으로 성장경로는 목표한 3%대로 가고 있지만, 최근 경제지표는 여러 가지 방향으로 볼 수 있는 시그널이 혼재돼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 1~2분기 경제 흐름이 참 중요하다”면서 “이를 잘 운영해 우리 경제가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