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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한다고 종업원 무릎 꿇리고 때린 식당 주인 구속

중앙일보 2018.05.24 07:11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 [연합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 [연합뉴스]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종업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식당 주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상습폭행 및 감금)로 A씨(50)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중순쯤 창원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종업원 B씨(30)를 손바닥과 수첩으로 머리 등 신체 일부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이날 식당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몇 시간 동안 감금해 무릎을 꿇게 하고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2개월여 동안 상습적으로 B씨를 폭행했으며, 폭행은 주로 식당 손님이 없는 저녁~새벽 시간대에 이뤄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요리를 보조하는 일이 서툴러 때렸다”고 진술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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