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최대, 최다] 의류부터 잡화·액세서리까지 … 국내 최초·최대 SPA 상표 보유

중앙일보 2018.05.2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이랜드그룹은 국내 최초, 최대 규모 SPA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의류에만 적용됐던 SPA의 개념을 잡화와 액세서리까지 확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09년에 론칭한 국내 최초의 SPA 브랜드 스파오뿐 아니라 여성복 SPA 브랜드 미쏘, 슈즈 SPA인 슈펜, 쥬얼리 SPA 라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SPA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특히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선보인 SPA 브랜드 스파오는 이랜드 패션사업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론칭 10년차를 맞이한 스파오는 평균 60%의 외형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스파오는 매주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을 선보이며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 같은 구조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스파오 내부의 일하는 방식 바꾸기에 따른 결과였다.
 
 또한 이랜드가 직접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공장인 탕콤과 자체 생산 공장을 바탕으로 SPA 패션 브랜드의 기본 역량인 기획과 생산, 유통이 하나로 조직화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충족시킬 수 있었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획단계부터 생산·유통이 일원화돼 움직이게 됨으로써 조기 완판 인기 상품인 경우 즉각적인 리오더를 통해서 매장에 바로 재입고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아울러 고객과의 최단거리 소통으로 니즈를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의 상품 역시 일주일 안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SPA 브랜드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론칭 10년차를 맞은 스파오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랜드그룹은 SPA 개념을 의 류에서 잡화·액세서리까지 확장시켰다. 사진은 스파오 가로수길점 전경. [사진 이랜드그룹]

올해 론칭 10년차를 맞은 스파오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랜드그룹은 SPA 개념을 의 류에서 잡화·액세서리까지 확장시켰다. 사진은 스파오 가로수길점 전경. [사진 이랜드그룹]

 스파오는 지난 한 해 동안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단순 제품 홍보 차원이 아니라 상품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결정하기도 하고 컬래버레이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스파오는 현재 국내 70개 매장 및 중국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만·홍콩·말레이시아 내 핵심 상권에까지 진출해 총 1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들어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국이랜드 사업부는 저효율 매장과 경쟁력 없는 브랜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신규 SPA 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으로 중국 내 사업 구조의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단순히 덩치만 키우는 식의 매장 확장에 집중하지 않고 검증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쳤다.
 
 최근 중화권 지역에서도 SPA 브랜드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스파오와 미쏘는 글로벌 SPA 경쟁사의 중국 진출에 대한 대응 및 시장 선점을 위해 상해와 북경 등 대도시에 집중됐던 매장을 중국 내륙 쪽으로 확장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