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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좋은 일자리 11만개 나눔장터 가동…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

중앙일보 2018.05.20 17:23
인천공항이 11만여개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오는 9월 가동한다.[중앙포토]

인천공항이 11만여개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오는 9월 가동한다.[중앙포토]

인천공항이 오는 9월 혁신적인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가동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인천공항과 관련된 상세한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 및 교육 훈련을 통해 구직자에 딱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플랫폼이다.  
 
20일 인천공항공사가 발표한 인천공항 일자리 통합 플랫폼 운영계획에 따르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인천공항 일자리 6만여개와 새로운 일자리 5만여개 등 11만여개 일자리가 알선된다.  
 
지금까지 6만여 인천공항 종사자들은 공항운영사·항공사·조업사·상업시설·물류업체 등 인천공항의 900여개 협력업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채용 절차를 통해 인천공항에 취업했다. 개별적으로 채용이 이뤄지다 보니 구직자는 상세한 일자리 정보를 얻기 어려웠고, 구인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곤란을 겪었다.  
 
하지만 오는 9월 크게 4개의 영역으로 구축된 일자리 통합 플랫폼이 가동하게 되면 이런 어려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일자리 통합 플랫폼은 온라인에서는 일자리 매칭 포털사이트를 통해 인천공항 분야별로 취업 자격요건, 근무여건 등 상세한 구인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안에 일자리 맺음센터를 설치해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구인ㆍ구직자 미팅 장소로도 활용하게 한다. 아울러 인천공항공사는 연 2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인천공항공사의 인재개발원을 활용해 공항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에 도움을 주는 교육훈련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일자리 외에 새로 생기는 5만여개 일자리도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진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과 인천공항복합도시 개발 등을 통해 2020년까지 3만 명, 2022년까지 5만 명의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해외공항개발 및 해외공항 위탁운영사업 등의 성과가 가시화하면 해외에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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