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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베팅 합법화 … 연 27조원 경제효과 예상

중앙일보 2018.05.16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미국 대법원은 15일 뉴저지주의 스포츠 베팅 법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전까지 미국 내 네바다주를 제외한 주에선 스포츠 베팅이 금지됐다. 대법원이 스포츠 베팅 허용 여부를 각 주의 판단에 맡긴다고 판결했다. 사실상 스포츠 베팅이 전면 허용된 셈이다. 뉴저지주 이외에도 펜실베이니아,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가 대법원 판결 이전 이미 스포츠 베팅 합법화 법안을 가결했다. 미국 게임협회는 한 해 260억 달러(약 27조807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5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했다.  
 
네바다주는 지난해 스포츠 베팅액이 48억 달러(약 5조1000억원)라고 발표했다. 판타지 스포츠회사인 드래프트킹은 지난해 미국의 불법 스포츠 도박 규모를 1500억 달러(약 160조원)로 추산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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