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문 최재성 “北美 회담, 싱가포르 내달 13일 유력…내 생각 아냐”

중앙일보 2018.05.10 20:30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시간과 관련해 “싱가포르가 유력하며 6월 12일 도착해 13일 열릴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10일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되는 최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 생각이나 상상력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특히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를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 있었는데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북미정상회담 의제로 ‘북한 비핵화’. ‘정전상태에서 평화상태로 전환’, ‘북미 외교 관계 수립’, ‘북핵 폐기 후 미국의 대북 경협 문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 “핵 폐기 자체는 프로세스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북한이 말하는 체제보장 문제 등이 있어 (협상) 과정이 더 복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미연합사나 주한미군사령부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근거하는 만큼 평화협정 체결과 무관하다”면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한미 양국 간 안보 상황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동아시아에서 새로운 외교‧안보 경제 질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보수적 국민도 평화의 흐름에 동참하는 만큼 평화의 시대에 맞게 보수 인사들과 함께 하는 통합형 선거대책위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