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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 영남이공대학교, 역사관 개관... 새 CI도 공개

중앙일보 2018.05.10 17:50
한국고등직업교육의 산실 영남이공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고등직업교육 50년, 100년의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50주년 기념 CI는 영남이공대학교 디자인스쿨 재학생과 교수가 직접 디자인하였으며, 영남이공대학교 CI의 메인 컬러를 사용하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담아 제작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50주년 기념 CI와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교내 대형 현수막은 물론 각종 행사에 활용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대외홍보에는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의 위상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오전 11시에 50년 역사를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역사관 개관식을 연다. 역사관(약 135㎡)은 1968년 개교 이후부터 2018년 현재까지의 다양한 기념품과 사진은 물론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VR 투어, 산학협약 체결 기업 소개 등 각각의 테마로 구성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관계자는 “개교 이래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는 수많은 산업 역군을 배출해 왔으며, 70~90년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있어 우수한 기술 인재를 길러 내는 데 앞장 서 왔다”며 “개교 당시 기계공작과, 주조과, 분석화학과 3학과로 출발하였으며, 교수와 전임강사 15명과 함께 일본인 기술전문가를 별도 교원으로 편제를 작성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한편 선진 기술의 노하우를 교육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학생들의 학과 과정에는 영어가 주당 2시간 강의, 문화와 철학이 주당 1시간 강의를 반드시 수강하도록 하여, 오늘날 글로벌 인재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강의를 50년 전 개교 당시에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이후 197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영남이공대학교는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하게 된다. 향후 국내 자동차의 수요 증가, 이론적 지식을 가진 기능공의 육성 정책 등에 힘입어 자동차정비과와 전자기기과를 신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했다.
 
2000년대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해외 대학 및 기업과 폭넓은 자매결연에 심혈을 기울였다. 호주 CQU대학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산업대학, 나가사키 종합과학대학, 필리필 산토토마스대학, 중국 심양공업대학, 미국 블룸필드 대학 등을 비롯하여 캐나다 SAIT, 호주 RMIT, 미국 UCI메티컬센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 교류와 어학, 실습 연수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100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점으로 삼고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을 가치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향후 다가올 미래에서 더 큰 꿈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영남이공대학교는 지금까지 이루어온 빛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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