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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미국인 3명 “트럼프·폼페이오에 감사”

중앙일보 2018.05.10 08:59
북한에 장기 억류됐다가 석방돼 귀국한 한국계 미국인 3명. [뉴스1]

북한에 장기 억류됐다가 석방돼 귀국한 한국계 미국인 3명. [뉴스1]

북한에 장기 억류됐다가 석방돼 귀국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미 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동철, 김상덕(미국명 토니 김), 김학송 씨 등 이들 3명은 이날 국무부가 배포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집으로 데려와 준 미국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장관, 미국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와 우리의 귀환을 위해 기도한 우리 가족 모두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국가, 미국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고 덧붙였다.
 
북한에 장기 억류됐다가 9일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알래스카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전했다. 이들은 방북했던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전용기 편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과 함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나가 마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트위터에 “오전 2시 그 억류자들(더 이상은 아니다)을 마중하기를 고대한다”고 썼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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