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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김소연 커플, 독일서 이미 결혼식 올려

중앙일보 2018.05.10 00:16 종합 23면 지면보기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연인 김소연(48)씨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독일 일간 빌트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뢰더의 다섯번째 결혼이다.
 
보도에 따르면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10월 5일 베를린의 유서 깊은 호텔 아들론(Adlon)에서 대규모 결혼 축하연을 열 예정이다. 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장에서 끼고 있던 반지가 새로운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진 뒤 지난 1월 독일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어 서울을 찾아 연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인 김씨는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사 역할을 하면서 그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김씨의 전 남편은 최근 슈뢰더 전 총리에 결혼 파탄 책임을 물어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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