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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세돌, 올해 KB리그에서는 어떤 팀?

중앙일보 2018.05.09 18:18
올해 KB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 감독들 [사진 한국기원]

올해 KB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 감독들 [사진 한국기원]

국내 최대 기전인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선수진이 갖춰졌다. 상위 랭커들은 대부분 기존 팀에 머물렀다.
 
9일 서울 마장로에서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이하 KB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1차 선수 선발식이 열렸다. 이날 총 48명(KB리그 1∼5지명, 퓨처스리그 1지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국내 랭킹 1~5위는 지난해와 같은 팀에서 올해도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1위인 박정환 9단은 화성시코리요, 2위 신진서 9단은 정관장 황진단 팀에 머무르게 됐다. 3위 김지석 9단은 킥스, 4위 이세돌 9단은 신안천일염, 5위 변상일 7단은 포스코켐텍에 보호 선수로 지명됐다.  
 
2015년부터 시행된 ‘보호선수제’를 통해 각 팀은 퓨처스리그 선수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3년간 전년도 소속 선수의 보호가 가능하다.  
KB리그 선수선발식 전경 [사진 한국기원]

KB리그 선수선발식 전경 [사진 한국기원]

 
한편 6위 박영훈 9단은 BGF, 9위 이동훈 9단은 SK엔크린으로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었다. 신민준 7단도 한국물가정보, 이영구 9단도 SK엔크린의 1지명으로 각각 새롭게 지명됐다.
 
팀별로 보면, 지난해 포스트시즌 최종 1∼3위를 기록한 정관장황진단ㆍ포스코켐텍ㆍ킥스(Kixx)는 1∼5지명 5명의 선수를 모두 보호 조치하며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이와 달리 한국물가정보, SK엔크린, BGF는 모든 선수를 새로 뽑았다. 화성시코리요와 신안천일염은 각각 1지명인 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새롭게 지명했다.
 
올해 KB리그는 팀별로 정규 리거 5명, 퓨처스 리거(2부) 3명 등 모두 64명의 선수가 활약한다. 퓨처스리그 2∼3지명을 뽑는 2차 선수선발식은 2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퓨처스리그 2∼3지명 16명은 14·16일 별도의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KB리그 선수 명단 [사진 한국기원]

KB리그 선수 명단 [사진 한국기원]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총규모 34억원(KB리그 31억, 퓨처스리그 3억)으로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

 
개막식은 다음달 12일 오전 11시부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8개 팀더블리그 14라운드로 펼쳐질 정규리그는 다음달 14일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1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결정전(최대 3경기) 순으로 최종 우승팀을 탄생시킨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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