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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식…남북 대학 교류, 도시문제 공동대응 선언

중앙일보 2018.05.02 17:31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배움과 나눔의 100년, 서울의 자부심’이라는 비전 아래 시대정신과 시민정신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 미래를 선도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적 연구,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목표로 미래사회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남북 대학 교류와 북한 대도시 문제 해결을 선언했다. 도시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시립대학교의 특성을 활용하여 도시재생, 환경, 교통, 행정 분야 남북 협력 아젠다를 발굴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어제와 오늘을 이어 내일로 도약하다’를 부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서울시립대학교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서울시의회 의장 권한대행, 안규백 동대문구(갑) 국회의원, 정규상 성균관대학 총장 등 교육계 관계자, 권오병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장, 재학생, 동문, 교직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 1000여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적 측면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국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서 가지고 있는 사회 환원의 책무와 배움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새 100년의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함께 성장해 온 서울시립대학교의 100년의 역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감회를 밝히며 “비판적 사고와 시대정신을 갖춘 4차산업 주도형 인재를 육성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향후 100년의 발전계획을 구체화하여 새로운 대학 비전을 수립하고 교수, 직원, 학생대표가 함께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상상하는 시대인, 상생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서울시립대학교’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10가지 목표와 ‘남북 대학 간 교류와 도시문제 공동대응’, ‘서울의 포용도시를 지원하는 포용대학’, ‘시대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등 실행전략을 설정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규상 총학생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의 총학생회장으로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의 달성을 위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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