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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오케스트라 악장에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임명

중앙일보 2018.05.02 11:10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26)이 독일 오케스트라인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의 종신 악장으로 1일(현지시간) 임명됐다.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은 1570년 창단돼 멘델스존, 바그너, R.슈트라우스 등이 이끌었던 오케스트라다. 지금은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종신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3인이 악장을 맡는 체제로 운영된다. 이지윤은 이 오케스트라 최연소 악장으로 지난해 5월 선발됐으며 9월부터 8개월동안 활동한 후 단원 전원 투표를 거쳐 종신직 임명을 받았다.
이지윤은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를 거쳤다.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1위,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 콩쿠르 1위, 2016년 칼 닐센 국제 콩쿠르 1위에 올랐던 바이올리니스트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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