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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막 윔블던, 단식 첫판에서 져도 상금 5700만원 받는다

중앙일보 2018.05.02 08:49
2017년 윔블던 우승자 로저 페더러 [EPA=연합뉴스]

2017년 윔블던 우승자 로저 페더러 [EPA=연합뉴스]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상금 3만9000 파운드(약 5700만원)를 받는다.
 
윔블던이 열리는 영국의 올 잉글랜드 클럽이 2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대회 상금에 따르면, 총상금은 3400만 파운드(약 500억원)로 지난해 3160만 파운드(약 461억원)와 비교하면 7.6% 올랐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225만 파운드(약 33억원)를 준다.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자에게도 3만9000 파운드를 주는데 경기 도중 기권하거나 현저하게 낮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에게는 상금을 주지 않기로 했다.
 
부상으로 인해 1회전 경기 시작에 앞서 기권할 경우 상금의 50%를 주고, 대기 순번에 있다가 다른 선수의 기권으로 합류하게 된 러키 루저에게 남은 절반을 준다.
 
이는 주요 메이저 대회마다 1회전 탈락 상금을 받기 위해 부상이 있는데도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 성의 없이 몇 게임만 하고 기권하는 사례가 종종 나오는 데 따른 대비책이다.
 
올해 윔블던은 7월 2일 개막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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