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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위험물터미널 계약비리 의혹’ 인천공항 압수수색

중앙일보 2018.04.30 12:39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

경찰이 인천공항공사의 위험물터미널 임대료 계약과 관련, 배임 등 비리혐의가 있다는 점을 포착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무실을 30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정일영 사장실과 6층 미래사업추진실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와 각종 자료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가 2015년 공개입찰로 체결한 위험물터미널의 임대료 계약과 관련, 공사가 2016년 8월 재계약 과정에서 업체를 상대로 임대료를 낮춰 주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관련자들의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반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며 “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혐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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