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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의 편안한 승차감에 SUV 장점 접목 … 이제 ‘CUV’가 뜬다

중앙일보 2018.04.3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인피니티 Q30
 
인피니티 Q30은 디자인·인테리어·편의장치는 물론 달리기 실력과 운전 재미까지 갖춰 동급 모델과 차별화된다. [사진 인피니티]

인피니티 Q30은 디자인·인테리어·편의장치는 물론 달리기 실력과 운전 재미까지 갖춰 동급 모델과 차별화된다. [사진 인피니티]

‘스마트 컨슈머’라는 말이 등장할 만큼 소비자 눈이 높아졌다. 제품 정보를 찾고 수 많은 선택지 중에서 본인의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제품을 깐깐하게 골라내는 것은 소비의 기본이 됐다. 특히 자동차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은 더 신중해진다. 집 다음으로 큰 예산이 들어가는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핑크?브론즈 등 유니크한 컬러
길어진 차체로 실내공간 넓어져

 
 이런 소비자들에 맞춰 자동차 브랜드들은 ‘SUV 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경쟁 차종과의 차별화라는 고민 끝에 내놓은 아이디어 중 하나가 바로 ‘CUV’라는 대안이었다. CUV(Cross Over Utility Vehicle)는 세단의 장점인 편안한 승차감, 해치백의 공간 활용성, 오프로드 운행에 적합한 SUV의 장점을 결합했다. 인피니티의 CUV인 ‘Q30’도 차별화 전략에서 선봉에 선 모델로 평가 받는다.
 
 Q30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핑크, 브론즈 등의 독특한 컬러를 시작으로 차량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곡선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세운다. 실제 Q30의 독특한 컬러가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길어진 차체 길이와 더 높은 최저지상고도 CUV의 강점이다. 덕분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 승하차가 쉽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가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CUV는 스포츠카와 유사한 감각도 갖췄다. 스포츠 서스펜션과 19인치 대구경 휠, 타공 브레이크, 스포츠 타입 버킷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도 스포티한 느낌을 키워낸다. 스포츠카에서만 느낄 수 있던 분위기를 Q30에 고스란히 옮긴 것. 실내와 시트도 최고급 가죽으로 마무리했으며 보스(Bose) 오디오 등도 동급 경쟁 모델에서 보기 힘든 구성이다.
 
 Q30은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낸다. 또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빠르고 직관적인 변속 감각을 제공한다.
 
 정숙한 실내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했다. 덕분에 시속 120㎞의 속도로 주행하는 환경에서 대화를 나누는 상황의 명료도 지수를 10%가량 높였다. 이를 위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을 달았다.
 
 탑승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주차 보조 기능인 ‘인텔리전트 파킹 어시스트(Intelligent Parking Assist)’와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Moving Object Detection)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그리고 앞 차와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 시켜주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 등의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차선이 급작스럽게 바뀔 때 경고해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d Departure Warning)’과 사각 지대 물체를 감지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Blind Spot Warning)’ 을 통해 운전자들의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Q30의 국내 판매 트림은 총 4가지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t 프리미엄(3870 만원), 2.0t 익스클루시브 (4370만원), 2.0t 프리미엄 시티 블랙(4120만원), 2.0t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4420 만원) 등으로 구분돼 판매된다.
 
오토뷰=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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