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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폼페이오 “남북 성과, 고무적”…강경화 “북미 성공 위해 공조”

중앙일보 2018.04.29 11:55
강경화 외교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중앙포토,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중앙포토,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첫 통화를 갖고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공유하고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29일) 오후 브뤼셀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 확인 등 남북 정상이 허심탄회하고도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조만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국 정상 간 회담을 갖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문제 등과 관련 “남북정상회담의 결과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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