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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국방장관 전화통화 “CVID 목표, 긴밀한 조율 지속”

중앙일보 2018.04.29 10:09
지난 10월 28일 열린 '제49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 에서 송영무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방장관이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 10월 28일 열린 '제49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 에서 송영무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방장관이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전화통화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데이나 화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
 
28일(현지시간) 화이트 대변인에 따르면 두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반영된 대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달성하는 외교적 해법에 진지하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장관은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고 CVID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송 장관은 ‘판문점 선언’을 평가하고 비핵화 공동 목표를 이루면서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 국방부도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미국 국방부 장관은 2018년 4월 28일 저녁 전화통화를 하고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 향후 한미 당국 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자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송 장관은 매티스 장관에게 “앞으로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남북 군사 당국 간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도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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