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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무슨 신발 신지? '이것' 없는 것 골라라

중앙일보 2018.04.29 00:02
슬리퍼거나 슬리퍼와 비슷하거나. 올해도 패션피플들은 슬리퍼의 편안함에 푹 빠질 예정이다. 슬리퍼의 인기가 몇 시즌 째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겨우내 잠시 주춤했던 슬리퍼가 따뜻한 봄을 맞아 길거리에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스타일은 한층 다양해졌다. 발 등을 깊게 덮는 스타일의 뮬(뒤가 없고 앞이 마감된 신발)부터, 앞코가 길게 나온 터키식 슬리퍼 바부슈, 납작한 슬라이드 형태에 앞뒤가 모두 뚫린 전형적인 슬리퍼, 뒤는 뚫려있되 앞쪽은 로퍼 스타일로 격식을 갖춘 블로퍼 등이 그것이다.  
글=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what's new]
뒤축 없고 굽 없고, 슬리퍼 인기 계속

 
블로퍼의 인기에 불을 지폈던 구찌의 홀스빗 프린스타운 블로퍼가 한층 경쾌하게 돌아왔다. 구찌의 시그너처 모티브인 골드 벌 모양 및 별 모양 자수와 붉은색 하트 문양이 재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구찌. 100만 원대.
구찌

구찌

 
앞코가 길거나 위로 젖혀진 터키식 슬리퍼를 일컫는 바부슈 스타일의 신발.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사각 버클을 포인트로 한 스웨이드 소재의 제품이다. 로저 비비에. 170만 원대.
로저 비비에

로저 비비에

 
클래식한 로퍼 스타일과 트렌디한 슬리퍼 스타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백리스(backless)로퍼, 블로퍼. 브랜드 고유의 모노그램 패턴에 가죽 스트랩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루이비통. 103만원.
루이비통

루이비통

 
여름 시즌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에 경쾌한 컬러 배색의 꽃문양이 더해진 토 스트랩 샌들. 마이클 코어스. 23만원.
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

 
부드럽고 편안하게 발을 감싸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젤리슈즈 브랜드 멜리사의 슬리퍼. 오픈토 스타일에 뒤축을 구겨 신은 듯한 운동화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재미를 준다. 멜리사. 9만원.  
멜리사

멜리사

 
2018 리조트 컬렉션에서 선보인 프리락스터드 슬라이드. 화이트 컬러의 고무 소재 락스터드 문양에 화이트 스티칭과 파이핑을 사용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발렌티노. 가격 별도 문의.
발렌티노

발렌티노

 
1990년대에 발매된 버버리의 아카이브 작품들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빈티지 체크 프린트가 특징이다. 면 캔버스 소재에 레인보우 스트라이프를 더해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버버리. 가격 별도 문의.
버버리

버버리

 
앞 코가 뾰족한 터키식 슬리퍼, 바부슈 스타일로 뒤꿈치 부분을 접어 신는 독특한 형태가 돋보인다. 이탈리아 나파(nappa) 양가죽으로 제작됐다. 아크네 스튜디오. 60만 원대.
아크네 스튜디오

아크네 스튜디오

 
러브와 키스의 레터링 패치가 상단에 포인트로 장식된 송아지 가죽 슬라이더. 화이트 슬리퍼에 더해진 붉은 색의 위트 넘치는 슬로건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안야힌드마치. 가격 별도 문의.
안야 힌드마치

안야 힌드마치

 
브랜드 고유의 ‘비엔’ 레이저 펀칭이 돋보이는 슬리퍼. 납작한 슬라이드 형태에 발등을 넓게 감싸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알라이아 by 10꼬르소꼬모. 135만원.
알라이아 by10꼬르소꼬모

알라이아 by10꼬르소꼬모

 
실버 메탈 소재로 된 수 많은 작은 링이 겹쳐져 장식된 가죽 소재의 슬리퍼. 알렉산더 왕. 99만원.
알렉산더 왕

알렉산더 왕

 
상단의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새틴 소재의 슬리퍼. 발 등을 깊게 덮는 스타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앤아더스토리즈. 11만원.  
앤아더 스토리즈

앤아더 스토리즈

 
그라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작품이 담긴 퍼(fur) 슬라이드. 전체적으로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지는 스타일에 사랑스러운 분홍색 컬러를 더해 전체 룩에 포인트를 주기 제격이다. 코치. 35만원.
코치

코치

 
토즈의 시그너처인 조약돌처럼 생긴 고무 돌기, 고미노 페블을특징으로 한 소가죽 소재의 슬라이더. 뒤축을 구겨 신은 듯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토즈. 77만원.  
토즈

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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