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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장혜지-이기정, 8강서 일본과 격돌

중앙일보 2018.04.27 18:59
지난 2월10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진 이기정과 장혜지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중 관중들의 기념촬영 요구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10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진 이기정과 장혜지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중 관중들의 기념촬영 요구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장혜지(21)-이기정(23)이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 8강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장혜지-이기정은 27일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2018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 16강에서 핀란드를 9-7로 꺾었다.
 
장반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예선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40개국 중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위로 올라온 핀란드 카우스테-란다마키와 8강 진출을 다퉜다. 장혜지-이기정은 평창올림픽에 이어 핀란드와 리턴매치에서도 또 한번 승리했다. 평균연령 21세인 장혜지-이기정은 두사람 나이를 합해도 많은 핀란드의 토미 란타마키(50)팀을 또 꺾었다.  
지난 2월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5차 예선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장혜지가 던진 스톤을 이기정이 스위핑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5차 예선 대한민국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장혜지가 던진 스톤을 이기정이 스위핑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1엔드에 대거 4점을 뽑은데 이어 2엔드에도 1점을 보태 5-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3엔드와 4엔드에 3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5엔드에 다시 4점을 획득해 달아났다. 6엔드와 7엔드에 3점, 1점을 내줬지만 한국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한국은 28일 오전 2시30분 열리는 8강에서 C조 2위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 믹스더블 여자선수는 후지사와 사쓰키다.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4강에서 한국에 패했던 일본여자컬링 스킵 후지사와가 이번대회에 믹스더블 대표로 나섰다.  
 
한편 평창올림픽 당시 장혜지-이기정은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회 초반 대회 붐업에 기여했다. 늘 유쾌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큰 박수를 받았다. 장혜지가 이기정을 향해 외치는 격려의 말 "오빠, 라인 좋아요"는 화제가 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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