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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가장 먼저 악수한 시민은 보수단체 회원들

중앙일보 2018.04.27 09:13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하는 보수단체 회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하는 보수단체 회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가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출발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했다.
 
문 대통령이 탄 차량은 27일 아침 청와대를 출발해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잠시 멈췄다. 차에서 내린 문 대통령은 환송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악수했다.  
 
문 대통령과 가장 먼저 악수한 것은 맨 앞에 나와 있던 향군 회장단 7명이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이들은 문 대통령과 차례대로 악수하며 짤막한 인사를 나눴다.  
 
국내 최대 안보단체이자 보수단체로 통하는 향군이 가장 먼저 문 대통령에게 환송 인사를 보낸 것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감색 양복에 푸른 넥타이 차림의 문 대통령은 향군 회장단에 이어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힘내세요” “성공하십시오”를 외치는 시민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파이팅”을 연호하는 시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뒤 2분 만에 차에 탑승해 판문점으로 향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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