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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다시 뛰자!] 철 재활용 전기로 도입, 환경경영 새 바람

중앙일보 2018.04.27 00:02 6면
 동국제강은 신기술 개발과 신공법 도입으로 제품을 혁신하는 한편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의 리더로 국내 철강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009년 장세주 회장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철강업계의 새로운 시장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포항에 중앙기술연구소를 준공했다. 중앙연구소는 ‘철강 전문 연구소’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동국제강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기술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특히 중앙기술연구소 기능 강화 차원에서 기존 기술 개발 및 연구 기능에 더해 설비 검토도 하도록 역할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임직원이 식목일을 앞둔 지난 4일 청계광장 앞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동국제강]

동국제강 임직원이 식목일을 앞둔 지난 4일 청계광장 앞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동국제강]

 대표적인 기술 혁신으로는 컬러강판 분야를 꼽을 수 있다.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컬러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국제강은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강판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으로도 경쟁자를 압도한다.
 
 동국제강의 전 분야에 걸친 환경 경영도 국내 철강업계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으로 꼽힌다.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는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현대식 전기로 사업을 도입하는 등 전기로 제강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대표적인 전기로 제강사다. 전기로 제강사는 철이 40회 이상 리사이클링되도록 하는 친환경적 특징을 갖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2월 23일 전기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일본 전기로 제강사 동경제철과 제휴를 맺었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과 동경제철 니시모토 토시카즈 사장은 양사의 저탄소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 등을 확대하고 ‘친환경 리사이클 구축’을 더욱 강화해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이미 2010년부터 선제적 설비 투자로 친환경 공장 구축에 앞장서왔다. 인천제강소는 지속적 설비 투자로 노후화된 전기로와 철근 압연라인을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 설비로 교체했다. 특히 에코아크 전기로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철강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동국제강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올해는 식목일을 앞둔 지난 4일 청계광장 앞에서 그린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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