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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다시 뛰자!] 모든 사업 지속 가능성 분석, 체질 개선 주력

중앙일보 2018.04.27 00:02 6면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 사업영역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업계간 협력 및 융합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은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를 목표로 합성고무 시장에서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한 NB라텍스를 비롯해 고탄성·내충격성이 좋은 LBR 등의 생산공정 및 운영 일정을 재조정해 합성고무 제품 생산성을 약 10% 향상시킬 예정이다. SSBR 및 HBR 등 고기능성 제품에 대해서는 전략제품 개발 및 공정·재고관리 효율화로 부가가치를 높인다. 합성수지부문에서는 고기능성 합성수지 ABS의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증설 및 판매 확대 전략을 검토 중이다. 정밀화학부문에서는 산화방지제의 물성과 생산성 강화를 위해 증설 및 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제품 생산성을 10% 향상시킬 방침이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제품 생산성을 10% 향상시킬 방침이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피앤비화학은 페놀 유도체 부문 주력사업인 BPA를 비롯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페놀, 아세톤의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생산능력 확대 및 캡티브 유저 중심의 영업 확대 전략을 검토 중이다. 또 에폭시 수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김포학운단지로 연구소 이전을 진행 중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영업 역량을 강화한다. MDI의 10만t 증설을 마무리하고 35만t 체제 가동을 앞두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업 분야 기술력을 확장해 기존 주력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한다. 탄소나노튜브(CNT)의 경우 활용도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생산 및 판매 증대 전략을 논의 중에 있다. 디스플레이 접착제 실란트 사업부문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대비해 투명레진·블랙레진 등으로 다각화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에너지 사업부문에서는 에너지효율 증대 및 친환경 프로세스 강화에 힘쓴다. 금호석유화학 여수에너지는 설비 출력을 향상시키면서도 전력을 절감하는 개선 방안을 연구 중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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