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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다시 뛰자!] 정보통신기술 접목, 협동로봇 개발로 미래 제조업 선도

중앙일보 2018.04.27 00:02 5면
 두산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신규 시장 및 사업에 적극 진출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전통적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 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미래 제조업의 길을 열고 있다.
 

두산그룹

 두산은 2015년 두산로보틱스를 설립하고 2년 만에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원에 연간 최대 생산량 2만여 대의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박정원 회장(왼쪽 셋째), 박지원 부회장(왼쪽 둘째)이 협동로봇 조립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왼쪽 셋째), 박지원 부회장(왼쪽 둘째)이 협동로봇 조립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두산그룹]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기존 텔레매틱스 서비스에서 편의성과 기능성을 대폭 개선한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두산밥캣은 북미를 넘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과 신흥시장 맞춤형 서브 브랜드 ‘어스포스(Earthforce)’를 출시했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창원 본사에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센터(RMSC)’를 개설한 데 이어 같은 해 서울 사무소에 ‘소프트웨어 센터’를 열었다. 이 두 곳은 발전소 운영 관련 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토대로 발전소 이용률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팩토리 작업이 한창이다. 공장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로봇을 지난해 2월까지 13종 도입했으며, 2020년까지 35종 도입할 계획이다.
 
 두산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3㎿ 이상 해상풍력 시공과 실증 실적을 모두 갖췄다. 지난해에는 현대일렉트릭으로부터 5.5㎿ 해상풍력발전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을 인수해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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