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기는 기회, 다시 뛰자!] 7년째 케이콘 열어 한류 세계화 앞장

중앙일보 2018.04.27 00:02 5면
 종합 콘텐트 기업인 CJ E&M은 세계 최대 규모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에 관객 6만8000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이 행사는 201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케이콘의 관객 수 1만5000명에서 4.5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CJ E&M

 2012년부터 횟수로 7년째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북미·중남미·중동·유럽·아시아 등지에서 개최된 KCON 중 일본은 미국에 이어 누적 관객의 26%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 지역이다. CJ E&M은 일본에서 매해 KCON 행사 규모를 확대해 지난 4년간 16만4500명의 한류 팬과 함께했다.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열린 케이콘(KCON) 2018 JAPAN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전경. [사진 CJ E&M]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열린 케이콘(KCON) 2018 JAPAN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전경. [사진 CJ E&M]

 CJ E&M은 젊어진 한류 세대와 ‘3차 한류’ 현상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컨벤션홀을 추가 대관하고 젊은 한류 팬이 K-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설·강화했다. 컨벤션에서는 매일 뷰티·패션·음식 등 다양한 한국의 생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18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CJ E&M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KOTRA와 함께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도 진행했다. 35개의 뷰티 제품 전문 기업을 포함해 50개의 중소기업은 케이콘 컨벤션장에 마련된 각 사의 부스에서 일본 고객을 만났으며 도쿄 시내에서 일본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케이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에는 워너원·세븐틴·트와이스 등 인기 한류 스타 28팀이 출연해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한편 CJ E&M은 일본 케이콘의 열기를 북미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뉴욕, 8월에는 LA 케이콘을 앞두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