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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다시 뛰자!] 동남아 중심 해외 신흥시장서 성장 동력 창출

중앙일보 2018.04.27 00:02 2면
 롯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극동 지역 등지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롯데그룹

롯데는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 전경. [사진 롯데그룹]

롯데는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 전경. [사진 롯데그룹]

 러시아 지역은 지난해 12월 롯데그룹과 현대중공업 간 체결된 호텔 및 농장법인 인수계약 절차가 최근 모두 완료됐다. 호텔롯데는 상반기 내 브랜드 교체작업을 마치고 러시아 월드컵 후 여름휴가 시즌에는 롯데호텔 이름과 서비스로 고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는 롯데의 러시아 지역 세 번째 호텔이자 열 번째 해외 호텔이 된다.
 
 롯데상사는 현대하롤아그로·현대미하일로프카아그 지분 각 100%와 현대프리모리예 지분 49.99%를 인수해 러시아 연해주 농장 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영농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함은 물론 이후 축산·수산 등 관련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지역은 지난 1998년 롯데리아를 선두로 진출을 시작했다. 롯데는 현재 백화점·마트·호텔·시네마 등 10여 개 계열사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에는 하노이시에 초고층 랜드마크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하며 베트남 국민에게 한국 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롯데는 베트남의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에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 상업지구에는 2020년까지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지역은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08년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 부문과 화학 부문 등에 투자를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10여 개 롯데 계열사가 진출했다.
 
 미얀마는 지난 2013년 롯데리아가 글로벌 외식업체 최초로 점포를 오픈하면서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롯데칠성음료가 미얀마 현지 음료회사 MGS Beverage와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음료기업 펩시코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올해 9월 양곤에 ‘롯데호텔양곤’을 오픈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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