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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다시 뛰자!]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 가속페달

중앙일보 2018.04.27 00:02 2면
 올해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조직 개편을 통해 세계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강화하는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 고성능 라인업 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보호무역 공세를 뛰어넘을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차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라스베이거스 야간 자율주행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차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의 라스베이거스 야간 자율주행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아울러 ▶차량 전동화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 ▶로봇·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 그룹 차원의 5대 미래혁신 성장 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를 2025년까지 38종으로 확대해 세계 친환경차 시장 2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1회 충전 항속거리 609km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한다. 또 코나 EV 등 소형 SUV 전기차를 선보이고,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하는 장거리용 전기차도 개발한다.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2020년 고도화된 자율주행, 2021년 스마트시티 내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 2030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세계시장에서 755만 대를 판매하고 내실을 강화하는 질적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상품 경쟁력을 높인 신차 출시와 권역별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을 통해 시장 수요 및 트렌드 변화에 탄력적인 전략도 펼친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대형 SUV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각 지역에서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된 전략 신차도 선보여 판매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중국에서는 준중형 스포티 세단, 준중형 SUV, 엔트리 SUV를 통해 판매를 견인한다. 또 기아차 ‘씨드’를 통해 유럽시장, 현대차 ‘이온 후속 모델’로 신흥시장을 공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G70와 G80, EQ900에 이어 2021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등 3개 모델을 추가해 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N’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성능차 기술을 양산차에 접목해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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