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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조합원 환급금 입주 전 지급, 상품 특화 설계

중앙일보 2018.04.27 00:02 주말섹션 4면 지면보기
롯데캐슬 에듀포레
 

주민 휴식공간 신설·확충
발코니 난간 안전성 강화

롯데건설이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 동작구 흑석8구역 ‘롯데캐슬 에듀포레’ 조합원에게 돌아갈 환급금을 입주 전 일괄 지급했다. 재개발 사업에서 환급금이 통상 입주 때 정산되는 관례로 볼 때 이례적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흑석8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이 정기총회를 열고, 비례율 인상에 따른 권리가액 지급을 25일 100%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비례율이란 총 사업이익(분양수입-사업비용)을 종전 자산(건물과 토지)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100.01%의 비례율로 시작했던 사업이 분양수입 증가로 108.15%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발생한 수입은 총 73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3000만원 정도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지급 시기를 중도금 5차(4월 30일), 6차(8월 30일) 시기에 각각 50% 분할 지급하기로 했지만, 이번 정기총회 시 의결에 따라 일괄 지급으로 앞당겼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롯데캐슬 에듀포레의 상품 특화와 관련한 결의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단지 내 조경특화로 소나무와 대형목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주민의 휴식 공간인 ‘파고라’를 추가하고, 여러 개의 돌을 쌓아 만든 휴식 장소를 기존보다 규모를 확대한다. 단지 문주 크기도 확대하고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변경한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소나무와 대형목을 활용해 특화한 단지 내 조경 공간을 갖춘다.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소나무와 대형목을 활용해 특화한 단지 내 조경 공간을 갖춘다.

 
발코니와 공공보행통로의 마감재에도 공을 좀 더 들일 계획이다. 전 가구 발코니와 주방창 난간을 기존 일반 투시형에서 강화유리 난간으로 변경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다. 또 공공보행통로의 마감 방식을 석재 느낌이 나는 페인트칠인 ‘뿜칠 마감’이 아닌 화강석을 직접 바닥에 시공하는 방식으로 바꿔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고 조경 등의 상품 특화를 추가로 실시해 롯데캐슬 에듀포레를 지역의 최고 명품 아파트로 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에서 롯데건설만의 신속한 사업추진과 상품특화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지하 4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0㎡ 545가구로 지어진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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