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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출판사 최초 입주 계약자는 40대 여성”…정체는

중앙일보 2018.04.26 23:38
닉네임 드루킹을 사용하는 김모씨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진 파주시 출판단지 내 느릅나무출판사(왼쪽) 와 ‘드루킹’ 김모씨로 추정되는 인물 [김상선 기자, 시사타파TV=뉴스1]

닉네임 드루킹을 사용하는 김모씨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진 파주시 출판단지 내 느릅나무출판사(왼쪽) 와 ‘드루킹’ 김모씨로 추정되는 인물 [김상선 기자, 시사타파TV=뉴스1]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진원지로 알려진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운영과 관련해 새로운 핵심 인물이 등장했다. 
 
경찰은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핵심 스태프 40대 여성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26일 MBN에 따르면 김씨는 드루킹이 운영한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의 최초 입주 계약을 맡은 인물이다.    
 
느릅나무 출판사 인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최초 계약자는 김씨가 했다"며 "경제 관련 모임과 정보지 같은 것을 발간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드루킹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자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김씨가 현재 경공모 회원들이 사용하는 텔레그램에 계속 접속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 직전 경공모 관련 계좌에서 나타난 8억원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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