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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된 공주시…'칠공주' 명소로 떠나볼까

중앙일보 2018.04.26 17:52
 공주는 민족의 영산 계룡산과 옛 백제 문화권의 심장부인 금강, 천년고찰 갑사, 동학사를 비롯하여 마곡사, 신원사 등 대자연과 연계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유네스코 선정 세계 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으로 대표되는 송산리고분군이 유명하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공주시는 "근대문화거리를 기점으로 한 지역 주요 명소 일곱 곳을 ‘칠공주로 선정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소문난 칠공주’는 원도심 소재의 여러 관광 장소 중 공주만의 특징과 이야기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일곱 가지의 대표 관광자원을 의미한다.  
 
칠공주의 첫 번째인 효심공주는 효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조성한 효심공원이다. "왕벚꽃이 만발하는 봄이 가장 유명하며 바로 옆에는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이 있어 찾는 이가 많다"고 한다.
 
두 번째 제일공주는 공주시 최초의 서양식 교회인 제일교회를 말한다. 한국전쟁 당시 파손됐지만 원형 그대로 복원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셋째 공주는 재미공주다.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후 충남금융조합회관을 거쳐 읍사무소·시청으로 사용된 공주 근현대사의 상징인 공주역사영상관이다. VR체험 등의 최신 시설이 있다.
 
제일교회 인근 반죽동에는 보물 150호 대통사 옛터 당간지주인 네번째 대통공주가 있고, 바로 옆에 70~80년대 제민천 일대의 하숙마을인 다섯번째 추억공주가 있다.
 
일제시대 관사를 리모델링해 나태주 시인을 기리는 풀꽃문학관이 여섯 번째인 시인공주다. 칠공주 중 마지막은 한국 천주교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를 남겨 한국 천주교의 초석이 된 황새바위 천주교 순교성지다.
 
공주시는 아울러 백제문화제, 석장리 구석기 축제, 문화재 야행 등 계절마다 특색 있는 축제를 다양하게 열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소문난 칠공주로 대표되는 공주 원도심의 근대문화거리는 이동 동선이 편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주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공주시 원도심까지 1시간가량 걸리고,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선 20여분이 걸린다.
 
공주시 곳곳에서는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밤마실도 즐길 수 있다. 1937년 개설된 공주산성시장 내 문화공원에서는 매년 3~12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마실 야시장이 개장해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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