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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형 발사체 “이름 지어주세요” 5월 31일까지 공모

중앙일보 2018.04.26 14: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국형발사체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형발사체’의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테면 미국 화성무인탐사선 ‘큐리오시티’(Curiosity)나 화성지형탐사로봇 ‘소저너’(Sojourner)와 같이 고유명칭을 확정하자는 뜻이다.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실물 모형.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실물 모형.

 
8월 중 대상 1명(장관상·상금 300만원)과 우수상 2명(항우연원장상·상금 100만원), 장려상 2명(항우연원장상·상금 50만원)을 발표한다. 대상작은 한국형발사체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명단 발표와 함께 공모전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와 한국형발사체의 비행모델을 공개하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 성과와 이를 거두기 위한 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명칭공모전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형발사체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3단형 우주발사체다. 2021년 발사할 예정이며, 올해 10월에는 발사체의 75t급 엔진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가 진행된다.
 
명칭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형발사체 홈페이지(kslvii.kari.re.kr)에 응모작을 내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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