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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제가 역할 할 상황 아니다”

중앙일보 2018.04.26 13:51
황교안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6일 자유한국당의 6ㆍ13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제안에 고사의 뜻을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지금 공동선대위원장 역할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공동선대위원장을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를 이끌어 달라”며 황 전 총리를 영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당은 또 황 전 총리에게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도 제안했으나, 황 전 총리는 이 역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전 총리는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다.
 
한국당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지방선거대책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투트랙’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당초 한국당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외부인사 영입을 검토했으나, 당내 인사로 구성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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