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흥국, 동료에 상해·손괴 혐의 피소···"폭행없다" 반박

중앙일보 2018.04.26 10:07
가수 김흥국. [뉴스1]

가수 김흥국. [뉴스1]

 
가수 김흥국이 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이번에는 동료가수 박일서로부터 상해죄 및 손괴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김흥국씨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보이며 맞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6일 한 매체는 최근 해임된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 김흥국을 상대로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다.
 
박 전 부회장은 지난 20일 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 자신의 해임,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임원들의 징계가 무효임을 알리기 위해 참석했다.
 
박 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 김흥국으로부터 전치 2주의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었으며 입고 있던 옷까지 찢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의 소속사 ‘들이대닷컴’은 “가수협회에서 회의하다 벌어진 일인데, 애초에 회의에 참석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고소를 진행한다는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 “(회의 참석 자격을 이유로) 협회 사람들이 나가라고 하고, 그쪽은 안 나가겠다고 하는 과정에서 서로 몸을 밀고 민 상황이었다”며 “폭행이라고 할 수 있는 정황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 전 부회장에게 이미 맞고소로 대응 중이라며 “박일서에 대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할 것”이라고 알렸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