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한국당, 선거 앞두고 황교안에 손 내밀어”

중앙일보 2018.04.26 08:17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경록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이 최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6·13 지방선거를 위한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국당은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를 이끌어 달라”며 황 전 총리에 삼고초려 중이다.  
 
황 전 총리는 확답은 하지 않고 있으며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초 한국당은 황 전 총리에게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먼저 제안했으나 황 전 총리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선정되자 당 일각에선 “황교안 카드가 더 경쟁력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한국당은 황 전 총리를 영입하면 보수표 결집 효과를 통해 당의 지지세를 크게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한국당은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6·1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정하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 로고송으로는 정당용 4곡과 후보자용 추천곡 15곡 등 총 19곡을 선정했다. 특히 인기 동요 ‘상어가족’의 원곡인 ‘아기상어’가 포함됐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