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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판문점 남북정상회담장,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중앙일보 2018.04.25 11:17
 출입문에서 바라 본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출입문에서 바라 본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 회담장 전체는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콘셉으로 꾸며졌다.  
 
회담장 실내 인테리어는 한옥의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한옥의 내부 느낌이 나도록 했다. 벽면에 설치한 전통창호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견고한 남과 북의 신뢰관계가 전통창호처럼 오래도록 이어지길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남북정상회담장 전경. 라운드형 테이블과 금강산 그림이 걸려있다. 김상선 기자

남북정상회담장 전경. 라운드형 테이블과 금강산 그림이 걸려있다. 김상선 기자

남북정상회담 테이블 하부 그림.

남북정상회담 테이블 하부 그림.

이전 남북회담장 전경. 각진 사각형 테이블과 한라산 그림이 걸려있다. [사진청와대]

이전 남북회담장 전경. 각진 사각형 테이블과 한라산 그림이 걸려있다. [사진청와대]

 
정상회담 테이블 하부는 궁궐의 교각 난간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두 개의 다리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양으로 제작됐다. 모양도 딱딱한 사각형이 아닌 라운드형이다. 휴전선이라는 물리적인 경계와 분단 70년이라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고, 둘러앉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둥글게 만들었다.
 
테이블은 1953년 휴전과 정상회담이 열리는 2018년을 상징하게 두 정상이 마주 보고 앉는 폭을 2018mm로 했다. 
 
회담장 카펫은 푸른 계열로 꾸며졌다. 한반도 산천의 아름다운 푸르른 기상을 회담장 안으로 들여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는 의미다. 
 푸른색 카펫이 깔린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푸른색 카펫이 깔린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한옥 내부 느낌으로 꾸민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한옥 내부 느낌으로 꾸민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앉을 의자. 한국전통가구의 미를 살려 제작됐다. 등받이 최상부에는 한반도 지도 문양이 새겨져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앉을 의자. 한국전통가구의 미를 살려 제작됐다. 등받이 최상부에는 한반도 지도 문양이 새겨져 있다. 김상선 기자

 남북 정상용 의자 등받이 최상부에는 남북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한반도 지도 문양을 새겨 넣었다. 김상선 기자

남북 정상용 의자 등받이 최상부에는 남북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한반도 지도 문양을 새겨 넣었다. 김상선 기자

 
 
남북정상회담장장 내부에 걸린 신장식 작가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김상선 기자

남북정상회담장장 내부에 걸린 신장식 작가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김상선 기자

회담장 내부에는 한라산 그림 대신 금강산 그림이 걸렸다. 우리 민족의 명산인 금강산 그림을 걸어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기원하며,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하는 의미다.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콘셉으로 꾸민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콘셉으로 꾸민 남북정상회담장 내부. 김상선 기자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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