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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4년제 졸업 뒤 ‘유턴 입학생’ 52% 급증

중앙일보 2018.04.19 17:32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경복대학교에 재입학한 이른바 ‘유턴 입학생’ 수가 올해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가 2018학년도 입학생을 분석한 결과 올해 ‘유턴 입학생’은 152명으로 지난해 대비 52명(52%) 늘어났고, 등록자는 22명으로 전년도 18명 대비 22.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턴 입학이 증가한 요인은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학벌보다 실력이 취업시장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체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해외취업까지 가능한 전문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유턴 입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공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등 간호·보건 전공분야가 높았고, 유아교육과, 항공서비스과 순으로 나타났다.  
 
이원호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최근 취업시장에서 학벌보다는 자격증이나 실력이 중요해진 것이 유턴입학생이 증가하는 이유”라며 “사회맞춤형학과 운영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등으로 경복대 취업률이 높아 학생이나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문대학협의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4년제 졸업 후 전문대학 ‘유턴 입학생’은 1537명으로 지난해보다 84명(5.8%)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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