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시리아에 대한 공습 명령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폼페이오와 김정은이 지난주 만났다"며 "양자 간 만남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고,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사안은 현재 작업 중이며, 북한의 비핵화는 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은 폼페이오 내정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이달 초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났다고 보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