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4/18/19e8e39f-61e7-4e4c-9cfc-5218d3f1699b.jpg)
이장희. [연합뉴스]
울릉천국 아트센터 세운 이장희
17일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지금은 음악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라며 “보물처럼 아름다운 섬 울릉도에서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2년 반 동안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5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상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한잔의 추억’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등 대표곡과 새로 흥미가 생긴 노래들을 선보인다. 이장희뿐 아니라 쎄시봉 멤버 등 다른 가수의 기획 공연도 열 계획이다.
71년 1집 ‘겨울이야기’로 데뷔한 이장희는 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루돼 무대를 떠났다. 이후 8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라디오코리아를 설립해 2003년까지 방송을 하다 2004년 귀국했다.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