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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중앙일보 2018.04.15 19:32
코미디언 정찬우. [중앙포토]

코미디언 정찬우. [중앙포토]

가수 겸 개그 듀오 ‘컬투’의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건강상 이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래전부터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각해졌다. 병원 방문 결과 3주 전 공황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2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정찬우가 회복될 때까지 김태균 혼자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김태균과 ‘컬투’를 결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라디오 ‘컬투쇼’는 꾸준히 높은 청취율을 유지했으며 전국 단위로 ‘컬투 콘서트’를 개최해 매진 행진을 이어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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