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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표어 ‘평화, 새로운 시작’ 의미는

중앙일보 2018.04.15 15:34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정했다. [사진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정했다. [사진 청와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정해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번 회담의 표어를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이루어지는 남북 정상 간의 만남이자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써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11년 만에 찾아온 기회가 평화의 시작이기를 기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표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표어는 화선지에 붓으로 써서 제작됐으며 정부의 공식 브리핑 배경과 다양한 홍보물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의 의의를 어떻게 압축할 수 있을지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여러 가지 안을 마련했고, 집단지성으로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며 이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속보와 자료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오는 17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사진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속보와 자료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오는 17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사진 청와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속보와 자료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도 오는 17일 정오에 문을 연다.  
 
온라인 플랫폼은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 2000·2007 정상회담, 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 등 5개의 큰 메뉴와 19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PC는 물론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뉴스룸’을 통해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일 배포되는 모든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에서는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힌 독일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 영상과 함께 평화 체제를 위한 노력을 토대로 한 한반도 정책을 소개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한글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코리아넷과 연결,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9개국 언어로 주요 내용을 해외 언론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또 남북이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통일각에서 통신분야 실무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은 북측과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 통일각에서 열린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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