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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2부리그 승격 아쉽게 불발

중앙일보 2018.04.15 08:51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박종아(가운데). [중앙포토]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 박종아(가운데). [중앙포토]

 
한국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의 세계선수권 2부리그 승격이 아쉽게 무산됐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끝난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B(3부리그) 대회를 3승 1연장승 1패로 마쳤다.
 
한국은 승점 11을 기록, 이탈리아(승점 12)에 승점 1점 뒤져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디비전1 그룹A(2부리그) 승격은 이탈리에 돌아갔다. 
 
한국은 전날 5차전에서 박윤정(영어명 마리사 브랜트)의 4골을 앞세워 폴란드를 9-2로 대파했다. 뒤이어 이탈리아-중국전이 열렸다. 이탈리아가 패하거나 연장장에 돌입하면 한국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할 수 있었다. 앞서 한국이 이탈리아를 3-2로 꺾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2피리어드에 넣은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4승1패(승점12)로 우승했다. 
 
한국은 지난해 4부리그에서 5전 전승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 3부리그로 첫 승격했다. 한국(세계 17위)은 라트비아(16위), 이탈리아(18위), 중국(19위), 카자흐스탄(20위), 폴란드(22위)를 상대로 잘싸웠다. 한국 공격수 박종아는 5경기에서 4골-3어시스트를 기록해 대회 최고 공격수에 선정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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