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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플레이팅]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샐러드 담기 비결

중앙일보 2018.04.15 00:01
SNS에 자신의 식탁을 공유하는 게 일상이 되면서 요리 만큼 중요해진 것이 그릇에 요리를 담는 ‘플레이팅’입니다. 같은 요리라도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폼나는 플레이팅’을 시작합니다. 4월엔 따뜻한 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브런치 메뉴를 한식기에 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엔 ‘샐러드’ 플레이팅입니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

 

폼나는 플레이팅 ④블루베리 샐러드

채소와 과일 등을 곁들인 샐러드는 아삭한 식감과 신선함이 있어 파스타·피자·스테이크 등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옷이 얇아지는 요즘처럼 다이어트가 필요할 땐 샐러드만으로도 훌륭한 한 끼가 된다. 채소·과일·드레싱만 있으면 되니 준비는 간단하다. 
 
아삭한 채소의 식감 살려주는 ‘면기’
면기엔 국수만 담는 게 아니다. 샐러드를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우면서 채소의 아삭한 식감까지 살릴 수 있다. 사진은 '광주요' 단지 시리즈 면기. [사진 광주요]

면기엔 국수만 담는 게 아니다. 샐러드를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우면서 채소의 아삭한 식감까지 살릴 수 있다. 사진은 '광주요' 단지 시리즈 면기. [사진 광주요]

먼저 그릇부터 고르자. 전용 샐러드 볼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다. 냉면·국수·우동을 담아내는 면기만 있으면 된다.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면기는 먹기 좋게 자른 채소를 무심하게 담아도 소복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편평한 그릇에 채소를 예쁘게 담기도 어렵지만 그릇을 옮길 때 쌓인 채소가 쉽게 무너지기도 한다. 
면기의 가장 큰 장점은 식감이다.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기 때문에 물이 자연스럽게 빠져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또한 드레싱을 뿌린 후 섞을 때도 밖으로 재료가 튀어나오지 않아 편리하다. 
 
블루베리·아몬드 등 보색 토핑으로 더 먹음직스럽게  
양상추를 담은 후 슬라이스한 래디쉬, 블루베리를 차례대로 올린다.

양상추를 담은 후 슬라이스한 래디쉬, 블루베리를 차례대로 올린다.

샐러드의 주재료인 양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은 후엔 먹음직스러워 보이도록 다른 색감의 재료를 올린다. 슬라이스한 붉은 래디쉬와 보라색 블루베리를 뿌리듯 올려주면 초록색 양상추와 보색 효과가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아몬드는 포만감을 채워주고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준다.

아몬드는 포만감을 채워주고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견과류를 몇 개 뿌려주면 바삭한 식감과 포만감을 더해주는 효과도 있다.   
드레싱은 종지에 담고, 샐러드를 덜어먹을 개인 접시를 함께 낸다.

드레싱은 종지에 담고, 샐러드를 덜어먹을 개인 접시를 함께 낸다.

드레싱은 처음부터 함께 뿌려내는 것보다 따로 담아내는 게 좋다. 소스가 채소에 닿으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드는 데다 물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면기엔 서양식 소스 그릇 보다는 종지가 잘 어울린다. 또한 개인 접시를 함께 내면 원하는 만큼 덜어 먹기 편리하다. 
 
글=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사진·동영상=전유민 인턴기자, 푸드스타일링=101레시피(문인영), 그릇협찬=광주요(단지시리즈 면기·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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