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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특강' 연세대 학생들 반응은?

중앙일보 2018.04.13 19:15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초청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 특별강연이 참석 학생이 적어 자리가 비어 있다. 뉴스1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초청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 특별강연이 참석 학생이 적어 자리가 비어 있다. 뉴스1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대학교 특강에 나섰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안 예비후보의 특별강연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가 열렸다. 이날 강연은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의 명사초청 특별강연이었지만 학생들의 참여가 적어 대강당에는 빈 좌석이 눈에 띌 정도였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부터 청년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동국대, 연세대, 덕성여대 등 각종 대학에서 공정취업,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안 예비후보는 “틈틈이 요청이 들어오는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요청하는 주제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 요청뿐 아니라 싱크탱크 미래(이하 미래) 차원에서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에도 시동을 걸었다. 지난 대선 때 안 대표의 싱크탱크으로 정책개발 등을 했던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미래’로 명칭을 바꾸며 재정비에 나섰다. 새로운 임원진도 청년층으로 꾸려졌다.
 
바른정당과의 합당 이후 안 예비후보와 유승민 대표의 첫 공동 행보도 청년들과의 토크 콘서트였다. 안 대표와 유 대표는 1월 19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런 안 예비후보의 행보는 6년여 전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안풍(安風)을 재연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 예비후보는 2010~2011년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 연합클리닉 원장과 함께 대학을 돌며 ‘지방대학 기 살리기’강연에 나섰다. 이는 청춘콘서트로 이어졌고 안 예비후보는 대중과의 소통을 늘리며 젊은이들의 ‘멘토’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젊은층에서 전폭적 지지는 정계 입문으로 이어졌다. 안 예비후보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다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출마를 양보하고 단일화를 발표했다. 2012년 18대 대선에 출마해 당시 후보로 경쟁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다시 한 번 단일화를 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지를 얻어 정치권에 입문했지만 2018년 현재 청년들의 반응은 과거와 사뭇 다르다. 안 예비후보에게 기대했던 ‘새정치’에 대한 실망감과 당 안팎에서 벌어졌던 권력 투쟁 과정에서 등을 돌린 청년층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안 예비후보는 득표율 21.4%로 3위에 그쳤다. 
 
19대 대선에서 19세와 20대의 투표율은 76.2%로 18대 대선 (69%)보다 무려 7.2%포인트 상승했다. 30대는 74.2%로 18대 대선(70%)보다 4.2%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안 예비후보의 지지층 가운데서는 젊은 층이 상당 부분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 예비후보는 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생각에 ‘매일 혁신하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분께 제시하고 함께 걸어가는 서울시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뉴스1]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초청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 특별강연이 참석 학생이 적어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 뉴스1]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초청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 특별강연이 참석 학생이 적어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 뉴스1]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초청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 특별강연에 참석 학생이 적어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 뉴스1]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초청 '청년, 그리고 미래 일자리' 특별강연에 참석 학생이 적어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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