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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잡으려... 서울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검토

중앙일보 2018.04.13 10:13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흐리게 보인다. [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흐리게 보인다. [연합뉴스]

 
학계와 전문가들이 ‘2005년 12월 이전에 등록한 모든 경유차에 대한 운행 제한’ 의견을 내놨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대시민 공청회'를 열고 각계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서울시는 ‘2005년 12월 이전에 등록한 모든 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시는 "예외 차량과 시행 시기 등 세부 시행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방 차량과 영업용 차량에서는 예외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 소재 차량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부족으로 수도권 차량보다 저공해 관련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의견을 두루 검토해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시행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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