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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스하키 라트비아 5-1 대파...세계선수권 3승째

중앙일보 2018.04.13 09:42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가 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7-8) 코리아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18.2.20/뉴스1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가 2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7-8) 코리아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18.2.20/뉴스1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3승째를 거뒀다.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7위)은 13일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 4차전에서 라트비아(16위)를 5-1(1-0 2-0 2-1)로 완파했다. 
 
2승 1연장승 1패, 승점 8점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선 한국은 1위 이탈리아(승점 9)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6개국이 한 번씩 맞붙어 그 결과로 순위를 가리는데, 우승팀은 내년 시즌 2부리그로 승격한다. 1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승격 티켓의 주인은 최종전인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한국은 14일 폴란드와 최종전을 치르고, 이탈리아는 중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반드시 폴란드를 꺾어야 하고, 이탈리아가 중국에 패해야 하거나 연장승을 거둬야 한다. 만약 이탈리아가 중국에 연장 승부 끝에 이겨도 승점이 11로 같아져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우승한다. 한국은 앞서 3차전에서 이탈리아를 3-2로 꺾었기 때문이다.  
  
1피리어드 5분 53초에 터진 박종아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은 2피리어드 53초와 11분에 각각 임대넬, 김희원이 골을 터트려 3-0으로 앞선 채 2피리어드를 마쳤다. 한국은 3피리어드 10분 25초에 박종아의 이날 경기 두 번째 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트비아는 14분 26초에 뒤늦게 만회 골을 터트렸으나 한국은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한수진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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