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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방]로봇·드론 등 미래시장 선점 … 글로벌 방산업체로 도약

중앙일보 2018.04.13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LIG넥스원은 방산 분야의 4차 혁명을 주도하며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전의 개념이 ‘장거리 정밀교전’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정밀유도 및 레이더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LIG넥스원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LIG넥스원은 축적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기반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정밀 유도무기를 비롯한 각종레이더와 센서 등 개발·양산에 주력하고 있다.
 

LIG넥스원

적 연안 근접 표적 및 지상 주요 전술 표적을 타격하는 LIG넥스원의 ‘전술함대지유도탄’ 발사 장면.

적 연안 근접 표적 및 지상 주요 전술 표적을 타격하는 LIG넥스원의 ‘전술함대지유도탄’ 발사 장면.

 우리나라 자주국방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LIG넥스원은 ‘R&D 중심 기업’으로 3200여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연구 인력이다.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감시정찰·통신장비 등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개발 경험과 핵심기술간 융합을 통해 로봇·무인화·사이버전 등 미래분야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 등 ‘5대 게임 체인저’의 개발과제에 맞춰 개인전투체계, 자율주행 기술, 무인기 항전체계 및 지상통제체계 등 미래전 분야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개발 중인 근력증강로봇은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분야다.

LIG넥스원이 개발 중인 근력증강로봇은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분야다.

 ◆착용로봇 개발 위한 핵심 기술 확보=근력증강로봇은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전 세계 주요 나라에서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착용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LEXO(Lower Extremity eXOskeleton for Soldiers)란 브랜드로 유압 파워팩, 센서처리 보드, 제어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는 관련 기술을 심화시키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착용로봇 기술은 향후 군수 분야뿐만 아니라 소방, 재활의료 분야, 실버산업, 농·산업 등 사회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미래 신성장 먹거리 사업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해양 드론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 군이 운용하는 첨단 어뢰(홍상어·청상어·백상어)를 개발·생산한 바 있는 LIG넥스원은 수중·수상 드론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다양한 사업 분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 국방로봇사업팀 및 민군협력진흥원과 함께 ‘연안감시정찰무인수상정’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LIG넥스원이 개발한 무 인수상정은 원격조정 및 자율운항 통제가 가능해 인력을 대신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LIG넥스원이 개발한 무 인수상정은 원격조정 및 자율운항 통제가 가능해 인력을 대신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제5의 전장 부각하는 사이버전 연구개발 주력=LIG넥스원은 지상·해양·공중·우주에 이어 제5의 전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사이버전 작전체계, 훈련체계, 기반기술 분야 등 주요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6년 12월 고려대학교와 사이버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사이버전기술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또 방산업체 최초로 ‘사이버전 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 중이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와 힘을 합쳐 다양한 국산 무기 개발에 결실을 보고 있다. 북한의 장사정포 대응 대화력전 핵심 전력인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지난해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고 올해부터 전력화 예정이다.
 
LIG넥스원이 개발에 참여한 다수 무기체계가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사업을 준비·진행 중이다. 적 연안 근접 표적 및 지상 주요 전술 표적을 타격하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을 비롯해 중·저고도로 침투해오는 적의 공중위협이나 탄도탄에 대응하는 ‘철매-II 성능개량’, 품질인증사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보병용 중거리유도무기 ‘현궁’,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등이 대표적이다.
 
 LIG넥스원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우선 중동·중남미·아시아 지역을 수출전략시장으로 설정했다. 또 콜롬비아·인도·인도네시아·미국 등지에 현지사무소를 운영하며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해 회사의 앞선 기술력을 현지 군 관계자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지속해서 고객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의 결과 국내 최초로 남미 및 아시아 국가에 최첨단 대함·대공 유도무기를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2월 LIG넥스원은 ‘UMEX 2018’에 참가해 근력증강로봇, 휴대용 감시정찰로봇, 무인수상정·잠수정 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을 선보였다.

2월 LIG넥스원은 ‘UMEX 2018’에 참가해 근력증강로봇, 휴대용 감시정찰로봇, 무인수상정·잠수정 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을 선보였다.

◆올 들어 중동지역 방위산업 전시회 잇달아 참가=올해 들어 LIG넥스원은 중동 지역 주요 국제방위산업 전시회 두 곳에 연이어 참가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동 지역 방산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LIG넥스원은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인·로봇 분야 국제전시회 ‘UMEX 2018’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AFED 2018’에 참가했다. 이 행사를 통해 LIG넥스원은 중동 지역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R&D 역량을 알리고 수출 사업 및 기술협력 확대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MSPO’에 참가하며 유럽 방산 시장도 문을 두드린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미국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AUSA’에 참가할 계획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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